■ 제목 : “다시 일어서라!”                                                                                                  ■ 본문 : 창세기 12:1-5(구약 14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Ⅲ. 말씀(WORD) - 자신의 삶에 회복되어야 할 것이 있는지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2022년 새로운 한 해에 하나님은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는 표어를 주셨습니다. 이 축복의 약속을 붙잡기 위해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복지의 땅인 가나안으로 불러낸 이유는 지리적, 위치적 이동의 목적이 아니라 복의 근원, 믿음의 조상,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곧장 가나안으로 간 것이 아니라 하란이라는 불순종, 불신앙, 불이익의 자리에 정착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으나(11:31), 하란에 거처를 정하고 말았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나 육체로의 마침입니다. 시작에 큰 다짐을 하였으나 그 다짐이 얼마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는 열심”으로 하란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다시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을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게” 하십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좋으신 하나님이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아브라함을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게” 합니까?

1. 말씀으로

하나님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실 때 항상 말씀으로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땅과 우주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죽은 나사로를 살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도 말씀을 주십니다(1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기 위해 인격적으로 권유하시며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범죄의 자리에 있는 자에게는 강압적이고, 강제적이나,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실 때는 인격적으로 찾아와 권유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격적으로 권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가볍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아담에게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에 있는 아담에게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인격적으로 권유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을 강제적으로 쫓아내시고 에덴에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를 먹지 못하게 하였습니다(3:24).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기 위해 인격적으로 찾아와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 말씀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순종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다시 찾아온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12:4). 창세기 12장 4절은 말씀을 따르는 자와 사람을 따르는 자의 대조가 등장합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대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 믿음 조상, 축복의 통로가 되었지만 사람을 따르는 롯은 저주의 통로가 되었습니다(19장).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모든 곳에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신 6:7-9). 그리고 우리는 그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앎을 넘어 삶으로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아브라함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하십니다.

2. 믿음으로

우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 1절의 “보여주다”는 히브리어로 “라아”라는 단어인데, “라아”의 의미는 “예비하다”와 “수용하다”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이해되지 않고, 실재가 없어 보이는 그때에도 말씀을 받아드리고, 수용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십니다(2-3절). 이 약속들은 미래형입니다. 미래적이라는 것은 현재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란을 떠나라는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그 말씀을 따라갑니다(4절). 그리고 아브라함은 약속의 실재가 없을 때 반응하며,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히 11:10). 합리적인 현대 시대는 이성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해가 되고, 이득이 있는 곳에만 반응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보이지 않는 일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어떤 것이든 “아멘”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고후 1:20).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아멘”으로 반응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다시 새롭게, 다시 일으켜 주십니다.

3. 행함으로

기적은 믿음으로 일어 납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행함”이 없었다면 복의 근원이 될 수 없었습니다. 나병이 걸린 나아만 장군 역시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고 행했을 때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믿음은 행함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약 2:22). 행함과 믿음이 분리되면 믿음은 “죽은 시체”와 같이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신 6:3). 말씀과 믿음과 행함은 구분할 수 있지만 절대로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말씀, 믿음. 행함이 삼각형 구조로 맞춰질 때, 견고하여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다시 새로워 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2022년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기 위해)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