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앙의 삶을 살라(8)!” ■ 본문 : 왕상 18:41~46 (구약 548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64장’

Ⅲ. 말씀(WORD) - 나의 기도의 모습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이 없이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 세상을 떠난 자들이 간절히 소망하던 내일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기적이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오늘을 잘 살아내야 합니다. 엘리야의 삶을 통하여 ‘잘산다는 것’ 무엇인지 알기를 원합니다. 엘리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순간은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린 일도 아니며, 갈멜산에 불을 내린 일도 아닙니다. 엘리야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그 모든 기적에 기초가 되는 ‘기도’입니다. 엘리야의 삶은 기도의 삶입니다. 우리 역시 엘리야처럼 ‘잘 살기 위해서’는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며, ‘신앙의 삶’은 곧 ‘기도의 삶’입니다. 그렇다면 기도란 무엇입니까?

1. 확신 – 기도의 시작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비의 소리’가 있다고 확신의 선언을 합니다(41). 그러나 현재 비가 올 징조가 전혀 없습니다. 엘리야는 비가 올 징조를 볼 수 없었지만, 아합에게 ‘비의 소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18:1). ‘비의 소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의 소리’입니다. 우리는 엘리야의 기도는 1) 하나님의 말씀 2) 확신 3) 고백적 행위로 이어집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의 고백적 행위를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란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기에 언제든지, 어디서나, 누구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 즉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믿는다면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자기 백성에 믿음의 행위를 보기 원합니다. 그 믿음의 행위가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확신한다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말했을지라도 너희가 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겔 36:37).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한다면 이제 우리는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2. 집중 – 기도의 자세

기도는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비가 내리기 전 기도하기 위해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42). 엘리야는 기도할 때마다 위로 올라가 기도합니다. 샤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다락으로 올라가 기도합니다(17:19). 다락은 골방을 의미하여, 골방은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엘리야가 위로(다락, 산) 올라가 기도한 이유는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산 아래는 바알의 미혹과 사람들의 거짓 선동, 자신을 붙잡으려는 두려움이 있는 곳입니다. 엘리야가 산 위로 올라간 이유는 그 모든 염려와 생각들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엘리야가 무릎 사이에 얼굴을 넣는 모습도 기도의 물리적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입니다(카일리 델리치). 기도란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며 산 아래에서 산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3. 기대 – 기도의 성격

기도는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해야 기도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기도했던(42) 엘리야는 그의 사환에게 7번이나 바다 쪽을 바라보라고 시킵니다(42). 기도한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짐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종교적 행위나, 정신적 위로가 아니라 현실의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그래서 기도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작은 구름을 본 엘리야는 아합에게 비를 맞지 않게 내려가라고 합니다(44). 그리고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립니다(45). ‘조금후에’라는 말은 기대함을 의미합니다. 기도하며 기도하는 자에게 ‘조금 후에’는 기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며, 그 기대의 결과로 ‘비의 소리’가 실제가 되어 이 땅에 내립니다. 신앙의 삶이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대하는 삶입니다. 절망, 끝, 좌절 중에 있을 지라도 기도하는 자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대선교의 아버지인 윌리엄 케리는 인도선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n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기도란 하나님에 대한 확신으로 절망과 좌절 중에도 기대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115기도운동을 실천하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