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로 사랑하라(2)!”                                               ■ 본문 : 고전 13:1~7 (신약 279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Ⅲ. 말씀(WORD) - 서로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20세기 후 반에 들어오면서 부터 사회적 특징은 세대현상입니다. 세대현상이란 세대별로 같은 시대를 살면서 동일한 문화를 경험하며 독특한 현상이 세대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엄 세대, Z세대가 있습니다. 이제는 알파세대가 등장합니다. 2010~2020년에 태어난 세대이며 전기 차시대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아날로그가 아니라 디지털이 익숙하고 당연한 세대입니다. 대면이 아니라 비대면이 익숙한 세대입니다. 그런데 이 현시대를 칠면조 세대라 진단하고 싶습니다. 칠면조는 무리 중 한 마리가 상처가 생기면 모든 칠면조가 달려들어 상처 난 부위를 찔러 상처 난 칠면조를 도태시켜 버립니다. 오늘 날의 시대가 그렇습니다. 타인의 상처를 공격하여 상처 난 타인이 회복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늘날의 시대정신이 그렇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까? 첫 번째 이유는 사랑에 대한 인식이 잘못 됐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사랑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었으니 그에 따른 방법까지 잘못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그에 맞게 방법을 교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본문은 나에 대하여, 타인에 대하여, 공동체를 향한 사랑의 방법들을 말합니다.

 1. 절제와 겸손(자신)

  사랑이란 내 자신이 겸손하며, 절제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3절). 오래 참는 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거기에는 절제와 겸손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온유한 것이라고 말합니다(3절). 온유하다는 것은 분노할 수 있는 상황에 분노하지 않습니다. 나의 성격대로 한다면 화가 나는 상황을 만날 때마다 화를 내야합니다. 그러나 절제와 겸손을 가질 때 온유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거창하게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절제하고,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절제와 겸손이며, 타인으로부터 무언가를 얻는 것이 아닌 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2. 배려와 존중(타인)

    사랑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가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4절). 무례함이란 질서를 무시함으로 아름다움이 깨어진 상태입니다. 사랑은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질서는 타인과의 관계와 연관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질서한 상태에 질서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창조입니다. 카오스라는 혼돈 속에 코스모스(우주)라는 질서를 창조하셨습니다. 사랑은 그러한 창조 질서를 지켜가는 것입니다. 창조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비싼 물건을 타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존중을 타인에게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거창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타인의 위하여 배려와 존중으로 질서를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3. 공익과 신뢰(공동체)

    사랑은 공동체의 공동이익과 서로의 신뢰를 요구합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한다고 말합니다(5절). 그런데 사람들은 공동체의 실수와 실패에 기뻐합니다. 공동체의 구성원의 좌절이 나의 개인적인 유익이 되어 좌절을 들추어내고 나타냅니다. 결국 자신의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나 공동체 전체의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사랑은 나 자신의 유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동체의 아픔을 덮어주고, 감싸주며, 안아 주는 것입니다. 개인의 유익이 아니라 공동의 유익을 바랄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또한 사랑은 믿으며,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7절). 사랑은 타인을 신뢰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생각과 사고로 강하게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모습을 믿어주며, 소망을 바라며, 견디어 주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부모는 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자녀는 사랑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가 준 사랑에 자녀에 대한 신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신뢰해 주는 것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오미크론 확진자 회복과 위로)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