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앙의 삶을 살라(3)!” ■ 본문 : 왕상 17:8~16 (구약 545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Ⅲ. 말씀(WORD) - 나의 신앙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서정주 시인은 ‘국화꽃 옆에서’는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시련과 아픔을 이겨냄에 있다고 노래합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연단과 시련으로 훈련되어야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엘리야 선지자 또한 갑자기 된 것이 아니라 연단과 시련으로 훈련되었기에 엘리야가 될 수 있었습니다. 훈련은 당시에는 힘이 들고 고단하나, 하나님은 훈련을 통하여 신앙을 성숙시킵니다. 엘리야는 ‘그릿 훈련소’에서 순종의 훈련과 단절의 훈련을 거친 후 제2 훈련소인 사르밧으로 갑니다. 사르밧은 ‘제련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련소가 철을 녹여 완전히 새롭게 만들 듯이 ‘사르밧 훈련소’는 엘리야가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녹여져 새롭게 되는 훈련소입니다. 엘리야의 성격, 인품, 믿음을 만들어내는 훈련소입니다. 그렇다면 엘리야는 ‘사르밧 훈련소’에서 어떤 훈련을 받습니까?

1. 반복의 훈련

인생은 반복의 결과물입니다. 인생 습관과 기술들은 반복이 축적되어 이루어집니다. 신앙의 삶도 한 번의 훈련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반복되는 훈련으로 성숙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 시키는 하나님은 40년간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훈련 시킵니다(신 8:23). 하나님은 40년이나 반복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 시킨 이유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엘리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엘리야가 훈련받은 그릿 시냇가(왕상 17:9)와 사르밧(17:34)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소만 다를 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아가는 훈련을 받습니다. 반복되는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은 엘리야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신앙의 성숙을 가진 자로 빚어 갑니다. 혹시 내 인생에도 반복되는 시련과 연단이 있다면 하나님의 훈련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나의 인격, 성품, 믿음을 훈련 시키는 중입니다. 그렇게 더 나은 신앙의 사람으로, 더 나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그렇게 우리를 가치 있게 만드십니다.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긍정의 훈련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함을 알아가는 자는 믿음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도 낙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릿과 사르밧은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그릿은 엘리야 혼자 감당하는 훈련이었지만, 사르밧은 과부와 함께 받는 훈련으로 더 복합적이며 세밀한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르밧에 있는 과부에게 보냈습니다. 엘리야는 샤르밧 과부에게 가보니 거기에는 먹을 것이 없습니다(12절). 이해할 수 없는, 납득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선언합니다(14절).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적이 이루어집니다(15-16절). 하나님은 어떤 난관과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됨을 보여주십니다. 그렇게 사르밧에서 훈련 받을 때 하나님의 신실함을 경험합니다. 엘리야는 어떤 상황에도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알기에 상황과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 긍정하게 만듭니다. 현대는 훈련을 싫어하는 시대입니다.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훈련 시키는 분입니다.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만드십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훈련을 받는 사람입니다. 룻 그래함의 묘비명에는 “공사가 끝났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혀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역시 죽기 직전까지 하나님께 훈련 받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기를 축복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믿음충전 - 근심소멸)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