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사도행전의 사람들(27) – 하나님의 일하심"

■ 본문 : 사도행전 10장 24-33절(신약 204면)

Ⅰ. 환영(WELCOME) - 사도행전이! 우리행전으로!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Ⅲ. 말씀(WORD)

1. 본문읽기

2. 도입질문 – 한 주를 돌아보며 조급함에 일을 그르친 경험이 있다면 짧게 나눠봅시다.

3. 본문 분석

성경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의 속성 중 하나입니다. 성경의 첫 시작(창1:1)과 마지막(계22:20-21)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사도행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행1:8)'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자신의 일하심을 어떻게 성취하실까요? 질문의 범위를 좁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위해 무엇을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하시는가?'를 살펴봅시다.

1) 첫째, 사람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성령충만'했다는 겁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행2:4)을 계기로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도구로 쓰임 받게 됩니다. 성령충만은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종속된 상태, 즉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성령충만함으로 가능합니다. 성령충만하면 기꺼이 삶을 주님께 헌신하여 드립니다(행5:40-42). 본이 된 삶을 삽니다(행9:36). 성령충만함으로 내가 품은 뜻이 주의 뜻이 되어 주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되길 바랍니다.

2) 둘째, 때(시간)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때가 있습니다. 고넬료와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고, 만나게 하시며, 성령을 받게 하신 장면을 살펴보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으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위해 '반드시 자신의 때에 일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눈에 보이는 상황을 쉽게 판단해선 안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알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숨 막히는 상황에 처해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튿날, 자신의 때에 일하신다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인내하십시오.

3) 셋째, 순종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환상을 본 고넬료와 베드로의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 가십니다. 나의 생각과 주장으로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앞에 내가 설득되어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길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삼상15:22). 우리의 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기 때문에 구원을 이루시고, 모든 이에게 영광 받게 되셨습니다(빌2:5-12). 주 앞에서 낮추십시오.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그분의 음성을 청종하며 순종하고자 결심하십시오. 순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고. 낮은 자리에서 순종하는 자를 높이실 것입니다(약4:10)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예배개근 / 일인전도 / 성경일독 / 115기도 실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