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101-때가 이르렀사오니” ■ 본문 : 요한복음 17:1~5 (신약 177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계획한 대로 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는 세상이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확실한 것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그 죽음도 언제 우리에게 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전도서는 하나님의 시종을 인간이 예측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전 3:11). 그런데 주님은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계셨습니다(1). 그 마지막에 하시는 기도가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칭하는 오늘의 본문입니다. 주님은 죽음 앞에 하나님께 기도하시며 주님을 따르는 자들의 삶의 마지막이 어때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종생에 대해 어떻게 알려주십니까?

1. 하늘을 주목하라

주님은 때가 이르실 때 ‘하늘’을 보시고 주목하십니다. 세상은 마지막을 맞이하면 땅을 봅니다. 자신의 재산, 자녀, 땅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을 돌아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지막에 하늘을 보십니다. 그 이유는 하늘은 우리의 본향이며,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우리가 온 곳이기에 다시 돌아갈 곳입니다. 그곳은 영원하기에 땅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사역의 시작에도 회개를 말씀하시며 ‘하늘’을 보십니다. 또한 주님은 사역의 마지막에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말씀하시며 하늘을 주목합니다. 신앙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늘을 보는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을 ‘하늘’로 두는 것입니다. 때가 마지막이 올수록 ‘하늘’을 주목해야 합니다. 시편 121편은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고 하며, 두 눈을 들어 위를 보라고 합니다. 인생의 도움은 하늘(하나님)로부터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을 주목하며 살아야 합니다.

2. 하늘 영광을 소망하라

주님은 반복적으로 아버지와 함께함에 영광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5). 주님이 마지막에도 소망했던 것은 하늘의 영광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어떤 위치에도, 어떤 상황에도 하늘의 영광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신앙은 하늘의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믿음의 선진 들이 마지막에 생명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의 영광을 소망했기 때문입니다(히 11:6). 모세는 애굽의 부귀와 영화보다 하늘의 상을 바라보았기에 애굽의 영화를 버리고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하늘의 영광을 소망하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라고 말했습니다(고전 15:19). 인생의 마지막에 우리가 소망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3. 사명에 집중하라

주님은 마지막 기도 내용 중에 자신을 향한 내용을 압축해서 말씀하시는데 그 내용의 핵심은 ‘사명’입니다. 주님은 마지막에 아버지께 맡기신 일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숨을 거두십니다(요 19:30). 주님에게 사명은 죽음 앞에서도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드십니다. 가장 위대한 삶은 사명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가장 가치 있는 삶은 사명에 집중하는 삶입니다. 사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나님께서 시킨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집중하는 삶을 마지막까지 살아가야 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